‘척 앤 래리’ 섹시스타 제시카 비엘의 로맨틱 코미디 첫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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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코리아
2007-08-23 10:25
서울--(뉴스와이어)--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아이콘 제시카 비엘이 로맨틱 코미디에 첫 도전했다.

9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척 앤 래리>가 그 주인공. 이전 작품 <블레이드3>, <일루셔니스트>, <넥스트> 등에서 강인한 캐릭터 선보였던 제시카 비엘은 <척 앤 래리>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코믹 스타 아담 샌들러와 연기호흡을 맞추며, 다른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할리우드 ‘HOT’ 아이콘 제시카 비엘, 아담 샌들러도 놀라게 한 숨겨진 코믹본능 발견!!

<척 앤 래리>는 위장 남남커플 척과 래리의 30년 강철우정 사이에 끼어든 완벽한 S라인 그녀로 인해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섹시한 변호사 알렉스 역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제시카 비엘은 최고의 입담꾼이자 코믹 스타인 아담 샌들러와 호흡을 맞춘다는 것에 기쁨 반, 부담 반을 가지고 있었다고. ‘잘 할 수 있을까?’ 내심 걱정하던 제시카 비엘.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서 언제 그런 걱정을 했었나 할 정도로 비엘은 아담 샌들러와 대등한 코믹연기를 선보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극중 아담 샌들러 앞에서 씰룩 씰룩 엉덩이를 흔들며 옷을 벗기도 하고, 남자 꼬시는 법을 전수 받고 싶다며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그녀로 인해 아담 샌들러가 NG를 낼 정도였다.

제시카 비엘, 알고보면 애드립까지 미리 준비하는 노력파 배우!
아담 샌들러의 ‘오 마이 갓!’에 ‘쭉쭉 빵빵이죠’ 받아치는 막강의 애드립 실력!

숨겨진 코믹본능을 발산하며 주변을 즐겁게 한 제시카 비엘도 다년간 코믹연기로 다져진 아담 샌들러의 재치 넘치는 애드립은 따라갈 수 없었다. 때문에 촬영 전날이면 자신이 할 애드립을 빼곡히 적어가며 연습 강행군을 펼친 제시카 비엘. 그 결과 자연스럽게 영상에 맞는 즉석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실제로, 시 보험 감시관의 의심으로 척과 래리가 상담을 받으러 변호사 사무실을 찾은 장면에서 아담 샌들러가 안으로 들어오는 제시카 비엘을 향해 감탄 어린 표정으로 ‘오 마이 갓,’ 이라고 할 때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래요, 쭉쭉 빵빵이죠’ 라고 맞받아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숨겨진 코믹 본능으로 차세대 로맨틱 코미디 여왕 자리를 점 찍은 제시카 비엘. 그녀의 로맨틱 코미디 첫 도전작 <척 앤 래리>는 미국 개봉 당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누르고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움으로써, 할리우드 코믹영화 제작자들의 러브콜이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 귀여운 여인으로 변신한 제시카 비엘의 화끈한 코믹연기는 9월 6일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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