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바덴바덴 초청연주회’ 29일 저녁 7시 마산MBC홀, 30일 문신미술관에서 개최

마산--(뉴스와이어)--마산시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故문신(1923~1995)선생의 혼을 기리기 위한 ‘앙상블 바덴바덴 초청연주회’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연주를 위해 독일 앙상블 바덴바덴은 오는 29일 마산MBC홀에서 리더스 야스시 이데우(바이올린), 이영국(오보에) 올카 펠러(비올라) 등 6명이 출연하여 문신 작품 화(和)1, 화(和)2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보리스 요페의 ‘달의 외로움과 하나됨’을 연주하게 된다.

또 김동진의 ‘가고파’와 문신이 평소 즐기는 Scarlatti/Jean Francaix For SQ+Harfe, Mozart Oboe Quartett in C Major KV285 등 모차르트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 연주자인 ‘앙상블 바덴바덴’은 지난 2006년 독일 바덴바덴 문신초대전에서 받은 감동을 담은 문신추모음악회(바덴바덴 영예의 전당)를 개최 했다.

또 지난 11일 음악과 미술, 영상을 결합한 대규모의 ‘문신미술영상음악축제’를 바덴바덴시의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다.

이번 연주회는 장르와 국경을 초월하여 문신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규모의 행사로 문신 작품과 예술의 혼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오후 5시 문신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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