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곤 마산시장, 효녀 지혜양 방문

마산--(뉴스와이어)--황철곤 마산시장은 간경화로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해 준 효녀 송지혜(여. 18. 진동삼진고교 2년)양 집을 23일 방문하여 위로 격려했다.

황철곤 시장은 송양을 만나 ‘부모의 대한 효가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지혜양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빠른 시일내에 건강을 회복하여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송양의 쾌유를 빌었다.

송양은 지난 7월 아버지(송기춘 51. 마산시 농업정책과 농산물도매시장담당. 농업 6급)가 간경화로 판정 받아 6개월 시한부 인생을 발아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뜻 자신의 간을 떼어 주었다.

현재 송양은 퇴원을 하여 집에서 치료중이며 송씨도 회복이 빨라 수일내로 퇴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마산시청 계장단에서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주위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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