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주 산자부장관, 조석래 전경련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하여, Oliver E. Williamson 교수 (美UC버클리대), 호시노 데쓰오 회장(日기후차체공업; 도요타 협력업체) 등 해외연사와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 등 주요 학계, 기업체 인사 등 400여명 참석
올해 2회째를 맞는 동 행사는 상생협력 Think-Tank인 상생협력연구회(회장:이종욱 서울여대 교수)를 주축으로 우리 현실에 적합한 상생협력 모델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금번에는 FTA등 본격적인 개방화시대를 맞아 국내외 석학 등 학계·산업계의 주요인사가 모여 상생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글로벌화와 양극화라는 두가지 도전”에 대한 유효한 대응전략임을 강조하고, 보다 넓어진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이 공동연구개발· 제품기획, 공동마케팅 등 적극적인 상생협력전략을 추진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오찬사에서 “상생협력은 글로벌 경쟁력의 요체”라고 평가하면서, 상생 프리미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멀리보고(long-term) 넓게보는(global market) 상생협력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기조연설 Session>에서 거래비용이론(Transaction Cost Theory)*의 대가(大家)이자 현대 기업협력이론의 태두격인 올리버 윌리암슨 교수(Oliver E. Williamson)**는 거래비용의 관점에서 상생협력은 기업의 장기적인 투자를 촉진하고, 공동혁신활동, 노하우공유 등 무형적 가치를 확대하여 상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음을 밝혔다.
* 거래비용(Transaction Cost)은 거래할 대상자를 찾고, 거래조건에 대해 협상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데 드는 제반의 비용을 말하며, 거래비용이론은 Williamson에 의해 발전되어 시장실패하에서 거래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간 협력관계가 형성됨을 강조
** 199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R. Coase와 함께 신제도경제학파의 태두
또한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원고·엔저, 고유가, 원자재가 상승 등 경영환경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완성차-부품업체간 상생협력이 필수불가결”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설계단계에서의 협력과 미래기술 공동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한편, 지난 4월 우리나라로부터 수교훈장 숭례상*을 수여받기도 한 기후차체공업** 호시노 데쓰오(星野鐵夫) 회장은 “도요타 생산방식” (TPS: Toyota Production system)등 도요타와의 상생협력 경험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대·중소기업 양극화라는 한국적 상황에 있어 상생협력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 한국기업에 TPS방식을 교육·전파하여 한국기업의 발전과 양국간 교류에 기여
** 도요타의 8대 협력업체 중 하나로 완성차를 비롯, 각종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Session별 주제 발표>에서,
①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대학원장은 “상생협력은 기업생태계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며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기술이 강조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정 상생협력모델을 일반화하여 적용하는 것에서 탈피, 중소기업의 경쟁여건, 품질, 기술력 등 경쟁력 단계별로 차별화된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였다.
② 김수욱 서울대 교수는 글로벌 상생경영의 성공사례분석을 통해 “해외마케팅지원과 기술개발지원”이 상생협력의 성공유형으로 꼽혔으며, 대·중소기업이 환율·원자재가격 등 글로벌 리스크에 체계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대기업의 브랜드와 글로벌 유통·판매망의 활용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③ 상생협력연구회장인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는 그간의 상생협력의 성과를 증권시장 분석으로 알아본 결과, 상생협력 추진대기업의 증권시장성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하고, 상생협력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은 파이를 키우는 상생협력으로, 중소기업은 자구적인 변화와 혁신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학계·산업계등 각계 인사들은 글로벌 경영전략으로서 제시된 상생협력 방안들에 대해 공감하면서, 상생협력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기업경영전략으로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체감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산업자원부 상생협력팀장 이호현 2110-5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