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류관희)은 오는 2007년 8월 27일(월)부터 8월 31일(금)까지 5일간 베트남 과학기술부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지식재산권 정책과 기술이전에 관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베트남은 2006년 WTO에 가입하여 세계경제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하였고, 이를 계기로 외국인 투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국제 사회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하여, 지난 6월 베트남 정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공식교육기관인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지재권 분야와 기술이전 분야에 관한 교육을 요청하였다.

금번 교육과정은 기존의 외국인 교육과정과 2가지 점에서 뚜렷이 차별된다.

첫째로,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의 지재권분야와 기술이전 분야의 앞선 경험들을 배우기 위하여 베트남 정부가 직접 연수원 측에 교육과정 개설을 요청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첨단 특허행정이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 나라들로부터 모범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둘째로, 경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정부와 선진국의 지원 하에 이루어 졌던 기존의 외국인 교육사업과는 다르게, 이번 과정은 항공료, 강사, 교재, 기숙사, 식비 등 교육에 필요한 제반경비를 베트남 정부가 부담한다는 것이다.

특허청 한 관계자는 “우리는 베트남 정부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고의 강사와 강의를 준비하였고, 금번 교육과정은 한국의 정책과 경험을 베트남에게 소개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는 국제지식재산 연수원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번 교육과정은 베트남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수립과 지식재산제도에 관한 인식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번 교육과정은 한국의 지재권관련 주요 정책 등 지재권분야 5과목, 한국의 기술무역발전현황과 경험 등 기술이전분야 3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성전자, 민속촌을 방문하고, 연구단지의 설립과 발전현황을 소개하는 기회도 가진다.

특허청은 금번 교육과정을 통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공무원들에게 지재권 창출과 보호가 외국투자를 유치하고 진보된 기술을 도입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인식을 확신시키고, 참가자들과 긴밀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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