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또다시 들썩
8월 17일 서울시와 코레일이 서부이촌동 일대를 국제업무지구에 통합해 개발하기로 합의하면서 이촌동 일대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는 것.
반면 송파구(-0.03%)와 서초구(-0.02%) 등 강남권 매매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는 강동구(-0.22%)와 송파구(-0.13%)에서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1천6백22가구)와 잠실동 트리지움(3천6백96가구) 입주로 떨어졌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1%, 전셋값은 0.00%를 기록했다.
[ 매매 ]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지역별로는 용산구(0.10%), 금천구(0.08%), 관악구(0.07%), 마포구(0.05%), 도봉구(0.04%), 중랑구(0.04%) 순으로 상승했으며 송파구(-0.03%), 서초구(-0.02%)는 하락했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소식에 서부이촌동 일대 시세가 올랐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크게 집중됐지만 매물은 모두 회수 돼 거래는 끊긴 상황. 호가만 치솟고 있으며 개발 지구 내 포함되지 않는 인근 지역도 연계 기대감에 동반상승하고 있다.
원효로4가 산호 148㎡가 4천만원 오른 9억8천만~10억5천만원, 이촌동 동원베네스트 105㎡가 3천만원 상승한 7억5천만~8억원이다.
관악구는 소형 아파트가 올랐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물건이 부족하자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가 증가했다.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삼성,동아) 82㎡A가 7백50만원 올라 2억2천만~2억7천만원, 신림동 신림현대 49㎡가 5백만원 올라 1억3천5백만~1억5천5백만원.
마포구는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휴가철이 지나고 가을 이사철과 결혼시즌이 다가오자 예비부부와 직장인 등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6호선 대흥역이 걸어서 7분 거리인 신수동 성원 109㎡와 서울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현석동 강변현대홈타운 79㎡가 1천만원씩 올라 4억3천만~4억8천만원, 3억3천만~4억3천만원이다.
도봉구는 시세가 저렴한 소형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다. 우이~신설 경전철, 창동민자역사 개발(2009년 8월 완공예정) 등 호재도 풍부해 투자자겸 실수요자들이 꾸준하다.
방학동 신동아1단지 59㎡가 5백50만원 올라 1억1천만~1억2천만원, 창동 주공4단지 49㎡ 3백50만원 올라 8천5백만~9천만원이다.
반면 송파구는 매도, 매수 모두 관망세로 거래를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거래가 힘든 중대형 아파트는 매도자들이 가격을 큰 폭으로 내렸다. 아시아선수촌 171㎡가 7천5백만원 내린 19억~22억5천만원.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1%와 -0.02%, 인천은 0.07%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시흥시(0.34%), 의정부시(0.24%), 안산시(0.19%), 남양주시(0.18%) 순으로 상승했고 인천은 부평구(0.11%), 연수구(0.11%)가 올랐다. 반면 신도시 김포(-0.89%), 안양시(-0.1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의정부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는 호원동 일대가 올랐다. 특히 서울지하철1호선 회룡역이 걸어서 10분 거리고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이 2010년 개통할 예정인 호원동 풍림은 매수자들이 크게 늘었다. 105㎡가 1천만원 상승한 1억7천만원, 145㎡가 1천만원 상승한 2억4천만원.
안산시는 소형 아파트가 강세다. 반월공단 등 일대 크고 작은 기업체가 많아 인구 유입이 꾸준하기 때문. 공단과 가까운 선부동, 초지동 일대는 특히 매물이 귀하다. 매수자 대기 상태로 오른 시세에도 거래가 빠르게 된다.
선부동 군자주공11단지 49㎡ 5백만원 올라 1억4천만~1억4천5백만원, 초지동 주공그린빌18단지 49㎡A 5백만원 올라 8천5백만~9천8백만원이다.
반면 신도시 김포는 장기동 청송현대가 하락했다. 작년 말 크게 시세가 올라 매수세가 없는데다 대형 아파트는 매물이 장기간 소진되지 않자 급한 매도자들이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추기 시작한 것. 청송현대2단지 142㎡ 3천5백만원 내려 4억1천만~5억원.
[ 전세 ] 주간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이 -0.02%.
지역별로는 강동구(-0.22%), 송파구(-0.13%), 성동구(-0.07%), 강남구(-0.06%) 순으로 하락해 강남권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이 두드러졌다. 반면 관악구(0.08%), 은평구(0.07%), 서대문구(0.06%)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강동구는 7월 입주를 시작한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1천6백22가구)의 전세물건이 많아 금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기존 아파트 전셋값이 모두 내렸지만 거래는 힘들다.
명일동 삼익그린1차(구) 105㎡가 2천5백만원 내린 1억9천만~2억2천만원,
송파구도 마찬가지. 3천6백96가구의 잠실동 트리지움 입주가 8월말 예정돼 있어 전셋값이 큰 폭으로 내렸다.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125㎡가 1천만원 내린 3억3천만~4억원.
반면 서대문구는 전셋값이 저렴해 꾸준히 상승세다. 역세권 뿐 아니라 비역세권까지 물건이 없다. 홍은동 서강 109㎡가 7백50만원 올라 1억5백만~1억1천5백만원, 99㎡가 5백만원 상승한 1억5백만~1억1천5백만원.
경기도와 신도시 전셋값 변동률은 각각 0.04%, -0.01%.
지역별로는 남양주시(0.37%), 이천시(0.19%), 용인시(0.09%), 광명시(0.09%) 순으로 상승했으며 안양시(-0.07%), 수원시(-0.06%) 등은 하락하기도 했다.
남양주시는 오남읍 일대 전세물건이 전혀 없다. 시세가 워낙 저렴해 다른 지역으로 움직이기 보다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고, 수요도 꾸준하기 때문. 오남읍 진주7차 112㎡가 6백만원 오른 4천5백만~5천만원이다.
광명시는 하안동 일대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인근 가산디지털단지의 직장인 수요가 꾸준한데 물건은 부족하다. 시세보다 높게 물건이 나와도 거래는 빠르게 성사된다.
주공10단지 79㎡가 2백50만원 상승한 1억1천만~1억1천5백만원, 주공12단지 76㎡가 2백50만원 상승한 1억2천만~1억2천5백만원.
반면 안양시는 중대형 아파트가 하락했다. 물건은 많지만 수요가 워낙 없어 거래공백기간이 길어지자 세입자를 구하려는 집주인들이 추가로 전셋값을 내리고 있기 때문.
진흥 128㎡가 1천만원 하락한 1억5천만~1억7천만원, 뜨란채 109㎡가 5백만원 하락한 1억8천만~2억원.
※ 공급면적(㎡) 정보는 기존 평형을 ㎡로 단순 환산한 값으로, 실제 공급면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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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 02-516-0410(261) 010-3454-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