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코레일(사장 이철)은 시각장애인이 보다 쉽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전철 운영기관 중 최초로 ‘광역철도 이용안내서’를 점자로 만들어 144개 수도권 전철역에 비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광역철도 시각장애우 점자안내책자’는 전철역의 장애인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의 위치와 이동경로가 점자로 상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이 안내책자는 한국시각장애인선교회(회장 신인식)의 도움으로 시각장애인이 직접 둘러보고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제작됐다. 또, 바인더 형식으로 만들어 역사 내 시설물 변경이나 역이 새로 신설되면 관련 내용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영환 코레일 광역마케팅팀장은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 가운데 최초로 발행된 시각장애인용 점자안내서라는 데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뿐 아니라 전철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과 관련 규정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점자 안내서를 144개의 수도권 전철역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연합회와 도서관 등 장애인관련단체와 기관에 배포해 시각장애인의 전철 이용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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