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 ‘백령서당’ 운영
수강생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재학생 1,2학년만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며, 1차 수강생에 한하여 수업료와 교재비를 무료로 하는 한편, 방학 중에는 계절학기 강의와 병행하여 집중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9월 11일(화)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12주(회)의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나현수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백령서당’ 설치에 대해 “옛 서당의 교육방식과 전통을 계승하고자 모든 수업은 암송을 원칙으로 하고, 1차 강의인 만큼 천자문과 십팔사략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1차 프로그램 평가 후 강좌를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피력하였다.
강원대학교의 이번 ‘백령서당’ 설치는 한자권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영어교육의 집중화로 인해 간단한 생활 속의 역사사료 조차도 해독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학 현실에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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