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소 브루셀라병 방역 강화 워크숍 개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에서는 2013년 브루셀라병 근절목표 달성을 위해 8월 28일(화) 연구소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소 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최근 가축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로 경기도는 사업량을 대폭 확대(54,000두 ⇒ 98,000두)하는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축산위생연구소의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방역추진 결과 경기도의 발생율 (0.31%)이 전국평균 발생율(0.97%)에 비해 상당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지역에서 집단발생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방역대책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브루셀라 발생시 효율적인 추적 및 차단방역에 필요한선진기법의 역학조사 방법에 대해 시·군과 방역본부에서는 농가 홍보·지도 방법 및 검사 기간 단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워크숍의 특징은 지난 5월부터 도입된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의 활용방안을 중간 점검하고 문제점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워크숍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3개 분야별로 특정 주제를 선정 사전에 협의·토의한 후 그 결과를 워크숍 당일 발표한다.

중앙(검역원)과 지방의 행정(도, 시·군) 및 방역기관뿐 아니라 민간단체(방역본부)와 생산자단체(한우협회) 등 소 브루셀라 방역에 관련되는 모든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근절방안을 다각적으로 비교·분석해서 효율적인 근절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관계자는 “브루셀라병은 효과적인 치료법과 예방주사가 없어 농장내 전염방지가 최선의 방역대책이기에 외부에서 소를 구입할 경우에는 꼭 축산위생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lvs.re.kr

연락처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팀장 031)299-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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