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부터 뚫어야 영어가 된다…컴퍼스미디어 ‘Dictation 4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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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11:43

서울--(뉴스와이어)--한국 사람들이 오랫동안 영어 공부를 해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는 이유는 상대방의 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나왔다.

최근 컴퍼스미디어가 4권 시리즈로 완간한 “Listening Practice Through Dictation”은 영어를 듣고 받아쓰는 방법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흔치 않은 교재이다.

이 분야의 전문가인 마리오 린볼루크리(Mario Rinvolucri)는 이 교재의 서문에서 "세계적으로 받아쓰기 분야에서 이 만큼 공을 들인 교재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영국 교사교육기관인 필그림(Pilgrims)의 창립자이자 "Dictation" 등 다수의 교재를 편찬한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쓰고 있다.

최용재(전 한국영어교육학회 회장) 박사는 “농아들이 정상적인 조음기관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듣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영어 공부를 할 때 한국 사람이 영어를 잘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을 갖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정확히 들을 수만 있다면 Yes나 No와 같이 간단한 답변만으로도 정상적인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으며, 이런 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받아쓰기(dictation)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이 교재는 초급에서 중급 수준의 학생들에게 맞는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사용한다. 환경, 기술, 예술, 문화, 연예, 오락, 가정, 직업, 스포츠와 같은 주제로 펼쳐지는 육성을 듣고 받아쓰기 연습을 하고, 이를 통하여 올바른 철자법, 문장 구성, 자주 사용되는 어휘 및 표현, 구두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듣기 훈련을 통해 읽기 및 작문 능력도 자연스럽게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통합형 교재이다.

어느 정도 받아쓰기 요령을 숙지한 다음에는 듣고 따라읽기(shadowing)를 중점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지문을 보지 않고 순전히 귀로만 듣고 내용을 몇 초 뒤에 똑같이 따라 읽는 방법인데, 이를 통해 말하기 실력도 부쩍 늘릴 수 있다. (문의: 컴퍼스미디어 www.compasspub.com 02-3471-0096)

컴퍼스미디어 개요
컴퍼스미디어는 고객중심의 생각을 기반으로 영어교육 부문의 핵심역량 강화, 차세대 콘텐츠 연구 개발, 업종 전문화 및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차별화된 영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영어교육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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