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 1+1 할인이벤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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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10:27

서울--(뉴스와이어)--22일 개봉한 Hi-Tech 공포스릴러 <펄스>가 주말 동안 실속파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국 CGV 10개관에서 개봉한 <펄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밤 11시에 1+1이벤트를 실시했다. 폭염에 잠 못 드는 올빼미족들을 겨냥해 만든 이번 이벤트는 2명 입장 시 1명은 무료 입장이 가능한 것.

CGV에 따르면 평소 목, 금 심야 관객수 보다 이번 <펄스>가 10%정도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이는 할인이벤트 덕분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펄스>의 관계자는 “20대 초반 관객들이 심야 데이트용으로 많이 몰렸으며 데이트 비용에 절감을 준 가격할인이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했다.

공포장르에 열대야와 가격할인의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 관객들은 극장에서 시원한 주말을 보냈고 관계자들은 뿌듯한 결과를 얻었다.

<펄스>는 현대인의 생활과 직결되고 공감할 수 있는 공포라는 점이 더욱 관객들을 소름 끼치게 한다.

영화 <펄스>는 해킹으로 인해 저주의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사람들이 죽는다는 공포스릴러물로 공포영화의 바이블 <회로>의 헐리우드 리메이크 화제작으로 지난 22일 전국 CGV 강변, 용산, 공항, 대학로, 동수원, 오리, 부천, 인천, 서면, 대전 총 10개관에서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