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역 기계부품·소재산업의 기술혁신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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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15:35

대구--(뉴스와이어)--(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박양덕)은 지역 혁신주체들의 만남과 교류의 마당으로, 대면접촉을 통한 지역 혁신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에서 추진 중인「이노카페 운영사업」에 지난 4월에 신규 지정되어 본격적인 기업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노카페 운영사업」은 지역혁신 주체간 상호작용을 통해 혁신역량 강화 및 경쟁우위 확보와 의사소통을 위한 교류를 통해 정보획득 및 거래비용 절감, 혁신에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 획득 및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해 ‘07년 현재 전국에 62개의 카페가 운영 중에 있는 사업이다.

연구원은 본격적인 이노카페 운영사업을 위해 기존 연구원의 다양한 기술지원 사업과 연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1차로 특허·법률, 세무, 노무, 무역, 기술이전, 자금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를 오피니언 리더로 위촉하고 지역 혁신주체간의 교류 및 정보제공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수요지식카페」를 개최하며 정기세미나와 CEO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1차 수요지식카페는 오는 8월 29일 오후 4시 연구원 시험평가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국가지정 ‘탁소·레오 성형연구실’ 연구책임자인 부산대 강충길 교수의 「경량소재 부품제조 및 금형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달 5일에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개막과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에 대하여 포항지능로봇연구소 염영일 소장을 초청, 「지능로봇의 산업전망」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 메카센터 2층에 이노카페 전용공간을 9월중으로 마련하고 기술상담과 소회의공간, 정보검색대 및 기술서적 등을 비치하여 기업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건축, 인테리어를 설계중이며 곧 착공할 예정이다.

박양덕 연구원장은 “이노카페는 옛날 사랑방과 같이 전문가들의 교류와 만남의 장소로, 연구원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기술 뿐 아니라 교육·마케팅 등 상시 중소기업 지원체제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으로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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