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경북본부 낙동강 포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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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07-08-27 16:27
서울--(뉴스와이어)--낙동강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습지 및 희귀 동/식물의 생태환경보전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경북본부(본부장 서주달)가‘2007 낙동강 환경포럼회’를 기획 하고 있다.

‘2008 람사총회’를 앞두고 환경전문가들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2007 낙동강 환경포럼회’는 ▲환경단체의 협력증대를 통한 낙동강 보전활동의 체계화 ▲생태환경보존활동의 홍보를 통한 지역민 참여극대화 ▲국제 환경단체의 교류를 통한 멸종위기 동식물 종 복원 ▲세계의 람사습지 관리 우수사례와 람사습지로의 낙동강 등을 주제로 하는 학술세미나와 환경실무교육을 통해 낙동강 보전을 위한 전문지식확보와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 올 4월부터 환실련 경북본부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 타이노엔 성의 도시환경위원회가 함께하여 국제적 멸종위기 동식물과 습지보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사진전 등의 작품 전람회 등의 예술 및 문화활동을 통해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당위성을 지역민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까지 알리겠다는 취지이다.

환실련 경북본부는 낙동강 습지의 지속적인 생태 모티터링을 통해 그 가치를 파악하고 보전의 공식화와 체계화를 위하여 지역민/ 습지전문가 등과의 협의체를 구성, 자치단체에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낙동강 습지 람사등록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16일에는 낙동강 생태계의 균형과 지역민들의 교육/홍보를 위해 경북 구미시와 함께 쏘가리 7천마리, 붕어 5만마리 등의 치어를 방류하기도 하였다.

당시 환실련 경북본부 정광섭 기획실장은“낙동강에 생명을 불어 넣는 치어 방류행사와 방류어종의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 금지활동을 낙동강의 생태여건에 맞게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지역민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 낙동강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뿐만 아니라, 환실련 경북본부는 낙동강유역 환경실천감시단을 구성하여 낙동강의 수상모니터링 활동과 청소년의 현장생태교육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낙동강 습지의 국제사회 가치 확립을 위한 이번 ‘2007 낙동강 환경포럼회’는 경상북도 조류생태환경연구소와 함께 오는 10월 23일 경북 구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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