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후유증 과일로 날려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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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2007-08-28 08:50
서울--(뉴스와이어)--여름 휴가철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때아닌 게릴라성 호우로 본의 아니게 휴가를 집에서 보낸 ‘방콕족’들도 있을 터이지만 많은 이들이 더위를 피해 바닷가나 계곡에서 휴가를 보냈을 것이다.

큰 맘 먹고 떠난 여행, 큰 맘 먹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한 휴가를 잘 다녀온 후 ‘피곤하고 의욕이 없다’,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구강점막과 입술 주위가 자주 헌다’, ‘소화가 잘 안된다’ 등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휴가후유증’ 때문이다.

휴가후유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좋아지기도 하지만,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 리듬의 회복, 비타민 섭취 등으로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

특히 비타민은 침체된 신진대사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도 좋다. 비타민 섭취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날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평범한 과일을 평범하게 먹는 것이 지겹다면 평범한 과일을 색다르게 즐겨보자.

생과일을 색다르게...

■ 벅멀리건스의 ‘오렌지 단호박 샐러드와 배숙’

광화문 파이낸스 센터에 위치한 아이리쉬 펍 벅멀리건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이다.

오렌지, 단호박, 레드와인과 꿀에 졸인 배(배숙)에 유자청과 홀그레인머스타드로 만든 벅멀리건스만의 유자시트러스 드레싱을 넣어 예쁘게 장식하면 ‘오렌지 단호박 샐러드와 배숙’이 완성된다.

'오렌지 단호박 샐러드와 배숙'은 갖가지 과일과 야채, 단호박의 조화로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을 낸다. (가격: 20,000원, VAT별도)

■ 루825의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강남역 메리츠타워에 위치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루825에서는 토마토의 상큼함과 모짜렐라 치즈의 풍부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토마토를 주재료로 하여 그 외 빨강, 노랑 파프리카와 아스파라거스, 브로컬리 등 몸에 좋은 야채들을 재료로 사용하는 이 샐러드는 새콤상큼한 레몬드레싱까지 더해 입으로 비타민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가격: 14,000원, VAT별도)

■ 실크스파이스의 ‘아이스발리’

역삼역 GS타워에 위치한 실크스파이스는 동남아 풍의 화려함과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는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오리엔탈식 레스토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아시안 음식들을 한 곳에서 모두 맛 볼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의 장소로 유명하다.

실크스파이스에서는 이번 여름에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아이스발리를 선보였다.

수박을 믹서로 갈고 그 즙을 얼려 얼음대신 사용한 아이스 발리는 빙수에 흔히 들어가는 팥이나 연유는 빼는 대신 망고스틴·두리안·리치·람부탄·오렌지·파인애플 등을 푸짐하게 얹고 코코넛 밀크와 망고무스, 체리·딸기 시럽을 뿌려 마무리했다. 다양한 수박의 시원함과 열대과일의 영양으로 여름휴가의 무기력증을 단번에 날려주는 디저트다. (가격: 20,000원/2~3인분, VAT별도)

회사에서는 주스로…

휴가로 인해 밀린 일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서 나가는 것이 어렵다면 회사에서 틈틈이 100%주스를 마시자. 식후 커피나 물 대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100% 과일 주스로 휴가후유증과 나른함을 한방에 날린다.

■ 풀무원의 ‘아임리얼’주스

풀무원은 최근 물과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스퀴즈 주스 ‘아임리얼’을 선보였다. 비가열 방식으로 착즙해 냉장 유통하는 아임리얼은 설탕과 시럽을 넣지 않고 국산 배즙으로 시원한 맛을 내어 재료의 영양이 그대로 살아 있는 냉장 유통 주스다.

아임리얼은 초기 런칭 제품으로 스트로베리와 토마토를 선보이고 있고 소비자 가격은 2600원(210㎖), 5600원(500㎖)이다.

피부도 과일이 필요해…

입으로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휴가후유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도 과일은 효과 만점이다. 과일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으로 지친 피부에 활력과 수분을 공급하자.

■ 스킨푸드의 ‘토마토 화이트닝 세럼’

스킨푸드의 토마토 화이트닝 세럼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윤기 있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주는 토마토 추출물과 미백 기능성 원료인 알부틴이 휴가 후 햇빛에 그을린 피부를 맑고 생기있게 해주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가격: 13,900원, 35ml)

■ 더바디샵의 ‘비타민C훼이셜 스프리츠’

휴가철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수분 스프레이이다. 피부가 당기고 건조할 때마다 눈을 감고 얼굴에 가볍게 뿌려주면 피부에 상쾌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비타민C 와 오렌지오일은 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막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업무 틈틈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가격: 19,000원 / 100ml)

아워홈 개요
아워홈은 지난 2000년 LG유통 내 FS사업부에서 분리, 독립한 회사이다. FS사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식재,외식,식품제조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분리 당시인 2000년 매출 2400억원에서 2003년에는 4400억원으로 3년 만에 두 배에 가까운 급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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