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통합 신한카드 CEO에 이재우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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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코스피 055550
2007-08-28 11:10
서울--(뉴스와이어)--신한금융지주회사는 28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 위원회를 열어 신임 통합 신한카드 사장에 이재우(李載宇) 지주회사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선임된 李 내정자는 10월 1일 열리는 통합 신한카드의 이사회에서 승인을 거친 뒤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날 통합 신한카드 경영진과 함께 신한지주 부사장 2명, 신한은행 부행장 3명과 부행장보 3명에 대한 경영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먼저, 이번 통합 카드 경영진 인사의 특징은 통합에 따른 초기의 내외부적 혼선을 최소화함은 물론, 통합 시너지를 조기에 극대화하고 통합과정의 연착륙과 성공적인 New Card의 도약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통합카드의 규모 및 위상에 걸맞는 투명경영체제를 위해 김인섭 상근감사위원을 선임하여 효율적인 내부통제를 적절히 수행토록 했다.

이와 함께 부사장에는 LG카드에서 강홍규, 박수익, 신종균을 신한카드에서 전두환 김희건을, 상무는 LG카드에서 김일환을, 신한에서 이춘국을 유임하였다. 그리고 신임 상무로 소재광 신용관리담당 이사대우, 조일순 IT담당 이사대우, 류인창 마케팅 담당 이사대우를 승진 발령했다.

유임 경영진은 업무성과, 경영진 역량, 직원 신망도를, 신임 경영진은 전략마인드, 전문성, 업무추진력, 업무성과, 리더십, 통합추진 기여도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의 방향은 지주회사 부사장의 그룹사 CEO 선임에 따른 조직의 조기 안정과 효율적인 그룹사 경영관리 도모하고, 그룹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통합카드사 CEO로 내정된 이재우 부사장 후임에는 이백순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하였으며, 임기 만료되는 윤재운 부사장은 그룹 시너지 전략 및 실적에 기여한 공로를 감안해 유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신한은행 경영진 인사는 기업고객과 경영지원을 담당하여 원활하게 조직을 운영한 공로를 감안하여 채홍희, 최원석 부행장을 각각 유임, SOHO고객 그룹의 우수한 실적을 감안하여 권점주 부행장보를 부행장으로 승진 내정되었다.

한편, 전략 마인드 및 업무추진력, 업무성과, 리더십 등을 감안하여 박 찬 가치혁신본부장, 이정원 여신심사부장, 진찬희 여의도종금 센타장을 부행장보로 신규 선임하는 것으로 내정되었다.

이날 단행된 신한은행 경영진 내정자들은 신한은행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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