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서울시 치매관리 한계
서울시의 그 동안의 치매관리사업은 기존의 중증 치매환자 시설 수용중심의 소극적인 접근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담 등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러한 사후 대처방식으로는 앞으로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치매문제 해결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통합적 치매 관리의 필요성 (Brookmeyer, 1998)
치매는 만성적, 진행성 경과로 인해 진행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의 종류가 다양하고 또한,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 인식개선, 예방,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를 통한 진행억제 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연구 보고되고 있다.
약 10~15%의 치매는 조기발견을 통해 완치에 가까운 치료효과가 있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도 조기개입을 통해 예방 및 발병 지연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여러 가지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질병경과를 약 2년 지연시키면 20년 후에는 치매 유병률을 약 30% 줄이는 효과가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사회적 차원에서 치매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설 보호 뿐만 아니라 치매 인식개선,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 진행단계별 적정 관리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포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의 조기 구축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 치매지원센터를 매년 7개소씩 확충하여 2010년까지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은 총괄기능을 하는 광역치매센터 1개소와 25개 지역치매지원센터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동영, 서울대병원 정신과)는 이미 ‘06년 12월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관리사업을 기획, 교육, 연구 지원 등 총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자치구 지역치매지원센터는 현재 4개소가 설치 완료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보건소가 치매로 유명한 종합 또는 대학병원과 협력하여 운영하게 된다.
치매예방 프로그램 시행, 무료 조기검진 제공, 치매상태에 따른 등록관리, 치료 및 재활지원 등의 실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특히 저소득층 주민에 대해서는 치매 확진 검사비 (뇌 영상 검사비 등) 및 치료비 지원도 이루어진다.
또한 각 지역치매지원센터 내에는 부설로 인지건강센터가 개설되어 치매 예방, 치료, 재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비약물적 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각 지역치매지원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인력으로 채용되어 노인 및 가족,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08년 7개소 설치를 위한 사업 자치구 공개 모집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에서는 2008년 치매지원센터를 설치할 7개 자치구를 오는 9월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역치매지원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자치구는 계획서를 제출하여야하고, 치매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9월 20일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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