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계류 시장개척단, 대인도 수출 앞당겨

2007-08-28 13:29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경기도의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기계류·부품 생산기업의 대인도 수출촉진을 위하여 (주)태성산전 등 13개사와 함께 8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뉴델리와 뭄바이 지역에서 성공적인 수출상담회를 마치고 귀국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로 심도있는 상담이 가능하도록 GBC(경기비즈니스센터) 현지 사무소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참가업체 Needs에 부합한 현지 상담업체를 모집하여 국내 참가업체와 1:1 개별상담을 추진하였다. 동 상담회는 총 164여명의 유력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1억1천만 달러 상담실적 및 구두계약포함 82건 1천8백만불 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비피코리아의 Cutter, Spade Drill 등 절삭·금형공구는 인도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어 현장계약액이 13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주)태성산전, (주)롤포밍과 더불어 Agency 계약을 눈앞에 둔 상태이다.

아울러, 동 시개단의 사무국(한국기계산업진흥회 국제협력팀)은 인도의 CII (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 인도경제인연합회) 및 TMMA(Textile Machinery Manufacturer's Association, 인도섬유기계제조협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이번 시장개척단과 한국 기계산업의 발전 현황을 설명하였으며, 오는 10월 24일에 개최될 ‘2007 한국기계전’에 유관인사 및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기계류 부품·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기업들이 과거 수년 동안 꾸준하게 인도시장을 노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장계약과 Agency계약(추진) 등 실질적인 성과위주의 상담회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인도 기계류 시장 확대에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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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 국제협력팀 이만규 과장 02-369-7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