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금년의 멸치 난은 통영연안에서 1,022-2,738개체/㎡의 분포범위로 여수연안(47-152개체/㎡)보다 높은 밀도분포를 보였다. 또한, 자어와 치어는 통영연안에서 57-180개체/㎡로 여수연안의 15개체/㎡보다 많았다. 전년대비(2006년) 멸치의 난은 통영연안이 평균 1,654개체/㎡로 5배, 그리고 여수연안이 평균 114개체/㎡로 2배나 높았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에 남해 연안의 수온이 급상승하고 있고, 평년에 비해 많은 강우에 의한 연안측으로부터 다량의 영양염을 동반한 담수가 유입되고, 이에 따른 먹이생물인 플랑크톤이 많이 번식함으로써 멸치가 대량 산란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멸치의 초기자원(난자치어)이 어장에 가입하는 시기인 가을철 이후에는 해양환경에 따라 변동은 있겠으나 전반적으로 어황은 평년수준 이상으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멸치의 초기생활사 조사를 계속 실시해 나감으로써 멸치자원의 향후 변동예측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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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수산연구소 어업자원팀 팀장 양원석, 연구관 김주일, 연구사 차병열 061-690-8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