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와이어)--지난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 둔치 등에서 개최된 ‘제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2천억 원대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포항시의 의뢰로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소장 서철현 교수)에서 조사 분석한 ‘제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축제방문객을 191만 명으로 파악해 소비지출 1,241억 원, 생산유발효과 총 2,101억 원으로 나타났다.

생산유발효과 가운데 축제와 관련한 관광산업 자체가 1,343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 136억8천만 원, 음식료품 122억 원 등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이 밖에도 소득유발효과 1,657억 원, 고용유발효과 48억 원 등으로 분석했다.

축제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무조사에서는 축제참가 방문객 절반 이상인 51.9%가 축제에 처음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회 참가 22.8%, 3회 12.7%, 4회 12.5% 순으로 조사됐다.

축제참가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인 58.8%가 순수하게 축제만 참가하기위해 포항을 방문했다고 응답했으며, 축제와 다른 관광지 도시 방문하기 위해 11.7%, 축제와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서 11.7% 등이다. 또 축제 방문 동반 형태로는 친구 또는 연인이 49.6%, 가족 또는 친지가 45.9%로 나타났다.

방문객이 축제기간 포항에 체류한 기간은 당일이 68.6%로 가장 많고, 1박2일 26.5%, 2박3일 2.3% 등이다.

불만족 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불편했던 것이 주차시설부족으로 9.0%, 그 다음으로 교통혼잡 8.7%, 행사장 혼잡 8.1%, 급수시설 부족 7.4%, 화장실 부족과 불결이 6.8%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방문객 설문조사와 행사관계자를 포함한 조사에서 ‘제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객 만족도 등 전반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기대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한 반면 숙박업소, 식당 등 위생업소 일부에서 바가지 상혼 등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평가했다.

또한, 불빛축제 시기면에서는 6월보다는 피서 절정기인 7~8월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경제적인 측면에서 적정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불빛축제 장소면에서도 북부해수욕장보다 형산강 둔치가 주변 하드웨어가 미흡하지만 불빛축제 행사장으로는 더 적합한 것으로 전문가 입장의 견해를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용역 보고를 토대로 유관기관·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내년 축제는 올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대한민국의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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