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창의력 교사 디자인워크숍’ 개최
모든 청소년은 디자이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디자이너다. 초중고의 디자인교육은 학생들을 전문적인 디자이너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적 사고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표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영국은 초중고 교과과정에 ‘디자인’을 정규교과목으로 교육한다. 그 결과, 공장 없이도 창조산업 발전을 통해 수출증대와 고용창출을 하고 있다.
이번 2007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청소년, 어린이+가족, 그리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체험 워크숍을 실시한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디자인미술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사와 함께하는 디자인교육 워크숍은 (재)광주비엔날레가 주관하여 본 전시 개막 한 달 전인 9월 7일(금) 광주비엔날레관 내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디자인워크숍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학교에서 실천하는 그린디자인:
그린디자인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운동가, 사회에 봉사하는 디자이너, 세계 최초의 그린디자인 교육전문가인 윤호섭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님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그린디자인 워크숍을 실시.
2. 디자인영재 특별반 운영 방안:
산업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선정한 ‘디자인으뜸학교’를 지정받아 디자인영재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박미연 선생님이 디자인영재 특별반 운영활동과 체험디자인 워크숍을 실시.
3. 미술과 창의성 교육 :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미술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안동선연구사는 초중고 미술 교과내용, 교과서 개편 방향, 시수 등 7차 교과과정 이후의 초중등학교의 미술교육 정책변화와 ‘미술과 창의성교육’에 대해 발표.
이번 워크숍은 광주비엔날레가 관람만을 하는 전시가 아니라 청소년들과 시민들과 함께 하는 디자인(Design With People)을 실천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웹사이트: http://www.design-biennale.org
연락처
광주비엔날레 기획홍보팀 062-608-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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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9일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