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미래 기후변화 전망, 생태계·해양·수자원 등 기후변화의 과학, 영향 및 적응을 논의하는 ‘학술 대회’를 실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기후변화가 한반도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들에 관한 31편의 최신 논문이 발표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에 따른 5대강 유역의 수자원 민감도 분석 결과를 보면 한반도 기온이 1℃ 상승할 경우, 강수량은 ±10% 변화하며 이에 따른 유량 변동은 낙동강(-21.6% ~ 14.6%), 영산강(-19.9% ~ -12.7%) 순으로 크게 나타난다. 낙동강의 경우 최대 21.6%의 유량이 감소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수질 오염이 심각하게 대두될 것으로 전망(세종대학교)
※ 권역별 유량 변동은 한강 (-18.2~-12.4%), 낙동강(-21.6~-14.6%), 금강(-17.5~-11.5%), 섬진강(-18.4~-10.6%), 영산강(-19.9%~-12.7%)임
지구온난화에 따른 동해 표층 수온 상승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71~2100년 동해 평균 표층 수온은 1971~2000에 비해 평균 4.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 이로 인해 해류의 변화(동한 난류의 북상), 어종 변화(아열대성→열대성) 등 해양생태계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서울대학교)
※ 지난 40년(‘67~’07)간 동해 수온이 0.9℃상승하였으며, 이로 인해 한류성 대표 어종인 명태가 사라지고 오징어·멸치·고등어 등 아열대성 어획량 급증
동아시아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에어로솔(black carbon) 증가는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 심화됨. 에어러솔은 극지로 장거리 수송되거나 지표로 침착하여 약 3%정도 얼음이나 눈의 반사율을 감소시켜 지구 온난화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어, 향후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통합관리 필요(서울대학교)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와 과학적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와 그 영향의 심각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국내 기후변화 연구 및 정부 대책에 대한 각 계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대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환경부와 온실가스 저감 위주의 기후변화 대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적응방안을 강구하고자 2005년 5월 한국기후변화협의체를 구성하여, 2003년부터 ‘학술대회’와 ‘정책포럼’을 확대·통합하여 「기후변화 전문가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기후변화협의체는 관련 행사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 연구를 활성화하고, 기후변화 관계부처 및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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