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제작진의 ‘어톤먼트’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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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코리아
2007-08-29 11:41
서울--(뉴스와이어)--<오만과 편견>의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 조 라이트 감독, 워킹 타이틀 제작의 <어톤먼트>가 국내 11월 개봉을 앞두고 오늘 8월 29일, 베니스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먼저 선보인다.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개최되는 제 64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어톤먼트>는 <오만과 편견>을 감독한 ‘조 라이트’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연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전쟁터로 떠날 수 밖에 없는 남자와 그를 끝까지 기다리는 여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섬세한 감성과 거대한 스케일로 그려낸 <어톤먼트>는 개막작뿐만 아니라 베니스 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인 ‘베네치아64’에도 선정되어 최고의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두고 21편의 쟁쟁한 경쟁작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베니스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마르코 뮐러는 “조 라이트 처럼 젊은 감독의 작품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영화제 사상 최초다”라고 밝혀 아름다운 영상과 섬세한 음악이 어우러진 <어톤먼트>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러브 액츄얼리><노팅힐><오만과 편견><빌리 엘리어트><어바웃 어 보이>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워킹 타이틀’ 제작의 <어톤먼트>는 오는 11월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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