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명우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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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 코스닥 060570
2007-08-29 13:15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제조업체 레인콤(대표 양덕준 김혁균) 은 29일 시장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 미주 가전부문장, SONY 코리아 사장/회장, 코카콜라 보틀링 회장을 역임한 현 사외이사 이명우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레인콤은 이명우 신임사장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되었던 기업체질 개선 및 턴어라운드가 완성된 시점에서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구조로 재편하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국내외 관련 업계에서 세계시장을 직접 뛰면서 글로벌 스탠더드를 경험한 이명우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한국의 아이리버에서 세계의 아이리버로 제2의 성장 신화를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

레인콤은 턴어라운드를 위해 2006년 9월, 구조조정 전문가로 알려진 김혁균 전 공동대표이사를 영입하여 해외 자회사 부실 등을 과감히 정리하면서 회사의 수익구조를 성공적으로 안정화 시켰다. 여기에 흑자전환 달성을 이루는 등 기업 체질개선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2007년 2월 보고펀드를 재무적 파트너로 삼아 600억의 투자유치를 받아 신제품 개발과 M&A 등 공격적인 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가속하고 새로운 신규사업의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영업과 마케팅 역량이 강화된 경영진 구조로 재편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국내외 대표기업에서 성공적인 전문 경영인으로 활동해온 이명우 신임대표이사 사장을 영입 결정하게 되었다고 레인콤측은 설명했다.

신임 이명우 대표이사는 “그 동안 사외이사로서 레인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한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누구도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세계시장 1위의 성공과 강력한 경쟁사들의 출현 그리고 초기 해외 오퍼레이션 경험부족에 따른 뼈아픈 실패 경험 등을 발판으로 국내시장에서의 내실 있는 경영 체제 구축과 과거와는 다른 성장동력으로서 해외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면서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제품기획력을 갖춘 현 조직의 장점을 적극 살리면서도 삼성, 소니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경영체제를 보완하여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회사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한편 이명우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선임 이후, 양덕준 대표이사는 제품 기획 및 전략 수립 분야를 담당하기로 했으며, 구조조정과 턴어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혁균 공동대표는 이날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면서 회사의 신규 성장동력을 위해 M&A를 포함한 신규사업을 총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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