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신품종 다수확성 ‘광산다래’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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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2007-08-29 14:11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민황기)에서는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야생과수의 작물화 연구를 위하여 1999년 도내에 자생하는 야생다래를 수집을 시작으로 9년간의 연구 끝에 다수확 “광산다래”를 육성하였다고 밝혔다.

“광산다래”는 우리도의 지리적·기후적 특성에 잘 적응하는 내한·다수·대과 품종으로 재배가 쉽고 소비자 기호도가 높아 생식 및 고기능성 양조용으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타도와 차별화를 기할 수 있는 우리도 특산과수 신품종이다.

주요특성은 숙기는 8월하순이며 1마디당 3개가 착과되어 야생다래(2.3개)보다 0.7개 많으며 무게도 2배정도 나가는 다수성 대과 품종으로 당도와 비타민C 함량이 기존의 야생다래보다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 당도 15.4°Bx(야생다래 13.7), 비타민C 함량 255mg/100g(야생다래 215)

농업기술원에서는 농가보급에 앞서 금년에 홍천군 3개소(3,000㎡)에 시험포를 조성 농가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에 광역적인 지역적응시험을 거친 후 일반농가에 묘목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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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정병찬 033-258-9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