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소비자 캠페인 실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상임대표 이덕승)에서는 횡성축협과 함께 농림부 후원으로 오는 2007년 8월 29일(수), 8월 31일(금) 오후 4시-6시까지 2일간 서울시내 이마트 양재점과 축산물브랜드전시회장(코엑스)에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소비자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광우병 파동, 미국산 쇠고기 수입 소동 등으로 쇠고기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어느 때 보다도 높다.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은 소의 사육에서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로서 쇠고기의 안전과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시범사업이 실행된 지 2년 6개월이 지나도록 소비자들의 인식정도는 아직 부족하다. 실제로 본회가 2006년 10월20일(금) - 27일(금)까지 서울시내 축산판매점 이용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인식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1%가 이력추적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회는 소비자 홍보 캠페인을 통하여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소비자 스스로가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이 축산물 안전에 부합하는 방법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산지 허위표시등의 둔갑 판매를 방지함으로써 국내산 쇠고기를 믿고 구입할 수 있을 것이고, 자율경쟁 속에서 좋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브랜드 인지와 함께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및 질 좋은 제품소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
○ 일 정 : 2007년 8월 29일 (수), 8월 31일 (금) 오후 4시 - 6시
○ 대상지 : 서울시내 이마트 양재점, 축산물브랜드전시회장(코엑스 태평양홀)
○ 프로그램 : 1) 정육코너 매장내 홍보
- 추진방법 : 첫째,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의 홍보 리플릿 배포
둘째,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펼침막 홍보
셋째, 터치스크린으로 이력추적시스템 알림
2) 판매점 외부 홍보
- 추진방법 : 첫째,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의 홍보 리플릿 배포
둘째, 소비자 인식조사 설문
녹색소비자연대 개요
녹색소비자연대는 비영리 비정부 사단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gcn.or.kr
연락처
녹색소비자연대 김세진 부장 / 이혜진 간사(02-3273-7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