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 다문화가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 열려
개강식 환영사에서 강창교 학장은 ‘지역민으로써 다른 나라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그 나라의 모국어 익히기, 풍습 익히기, 음식 배우기로 크게 분류할 수 있는데 문경대학은 그 중 그 지역의 음식 배우기에 초점을 맞추어 실습 위주의 체험과정을 마련하였으니 고국과 문경지역 음식문화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고 가길 바라며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을 조금 더 편리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서 온 이주여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25명의 지원자 중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 및 사전 설문조사의 시간을 가졌다.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의 한국 평균 거주 년 수는 5년 정도이며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어와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지원하게 되었다는 의견이 과반수 이상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이루어지고 한국음식문화체험의 정곤 교수(호텔외식조리과), 컴퓨터 기초 강좌의 김태용교수, 건강한 다문화가정 만들기 과정은 김정희 교수(이상 사회복지과)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특전으로 모든 과정은 교육부와 문경대학의 지원을 받아 무료이며 대학버스 이용과 70%이상 출석 시 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문경대학은 이주여성이 삶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k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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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6일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