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개성공단 협동화사업 본격 추진
개성공단은 남북간 법적·제도적 기반 하에 저렴한 노동력 활용을 통한 원가 절감 등의 이점으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등의 투자여건 악화에 따른 현지 진출기업의 대체지로도 많이 고려되고 있다. 반면, 공장 건축 등 비교적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은 중소기업의 진출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3개 이상 중소기업 공동진출 방식인 협동화사업은 투자비용 절감, 상호 협력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의 장점으로 상대적 소규모·영세기업에 적합한 진출 방식으로 선호되고 있다. 중진공은 본단지 1차 분양시 2개 사업장을 승인하였으며, 최근 2차 분양에서 9개 필지(약 4만평)을 추가 분양하였다.
이번에 추가 분양된 개성공단 협동화용지의 전체 규모는 9개 필지, 132,925㎡(약 4만평)로, 14개 사업장이 신청하여 1.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 협동화 사업계획이 승인된 9개 사업장에는 섬유봉제, 전기전자, 기계금속 등 다양한 업종의 36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이들 업체의 총 투자규모는 620억원에 달하며, 향후 중진공은 사업추진 단계에 따라 이 중 58%인 3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성공단에서 섬유·봉제분야 협동화사업을 추진하게 될 (주)청맥어패럴 등은 (주)에리트베이직 교복 생산 협력업체로, 개성공단 진출로 생산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협동화사업 추진으로 투자비 및 생산 활동상의 효율성을 도모함으로서, “개성공단”과 “협동화”의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창공예품 등 모조장신구 생산업체 8개사는 기존에 중국 청도 등에 공장을 설립, 대부분 물량을 해외 생산에 의존하여 왔으나, 중국 현지 경영여건의 악화로 보다 경쟁력을 보유한 개성공단으로 생산기지를 재이전하기로 결정했다. 개성공단 진출을 사업추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은 셈이다.
중진공은 개성공단 협동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참여업체를 대상으로 10월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개성공단 본격 진출에 대비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개성공단 관련 법·제도, 건축, 전략물자판정, 기 진출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앞으로도 협동화 사업 추진업체의 조속한 현지정착 및 사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현지 기술·경영지도, 북한 인력 연수, 마케팅 지원 등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역할 수행에 힘쓸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개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 창업, 수출마케팅, 연수, 기술, 정보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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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남북협력지원팀 김윤수 대리 02-769-6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