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대전중앙기술평가원 개원

뉴스 제공
기술보증기금
2007-08-30 14:03
부산--(뉴스와이어)--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 이하 ‘기보’)은 대전·충청 이남지역의 전문기술평가에 대한 지역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30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대전중앙기술평가원을 개원했다.

그 동안 기보의 전문기술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전국에 한 곳뿐인 서울중앙기술평가원을 이용해야 했는데 이번에 대전중앙기술평가원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대전·충청 이남지역의 전문기술평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중앙기술평가원은 전문기술평가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입체적 기술평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공학박사와 기술평가사 등으로 구성된 기술평가 전문인력이 기술이나 기업의 가치평가 및 특허기술의 사업화 타당성 평가 등 전문기술평가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지금까지 대전·충청 이남의 지역기술평가센터에서 수행하던 현물출자용 산업재산권평가, 코스닥 등록기업을 위한 평가나 기술거래·이전 및 M&A를 위한 기술가치 평가업무 등을 대전중앙기술평가원으로 집중시킴으로써 평가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기보는 대전중앙기술평가원 개원을 계기로 기술평가분야도 확대하여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신 사업분야 진출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해주는 전략적 평가나, 개발기술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 여부를 미리 검토하여 사업화의 성공률을 높여 실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도의 전문평가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중앙기술평가원 박준상 원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이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지식기반경제로 변화함에 따라 무형자산의 가치가 기업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대전중앙기술평가원의 개원을 계기로 대전·충청 이남지역 혁신클러스터 정책의 일환인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센터, TLO(기술이전 전담조직), 테크노파크, 산학협력단 등과의 전문기술평가에 대한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ibo.co.kr

연락처

대전중앙기술평가원 팀장 조현길 042-47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