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 측정분석능력 ‘매우만족’ 평가받아

대구--(뉴스와이어)--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우리나라 환경분야 평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대기, 수질, 먹는물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우수능력을 인정받았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지방환경청, 민간환경분석기관, 측정대행업소 등을 대상으로 5~7월에 실시한 2007년 환경(대기, 수질, 먹는물)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매우만족』으로 평가받아, 지난해(2006년)에 이어 다시 한번 측정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숙련도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대기분야는 배출원에 대한 먼지 시료채취 평가를 하고, 수질 및 먹는물분야는 항목별로 일정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미지의 시료를 배부하고, 각 측정분석기관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항목평가와 기관평가를 실시하며, 항목별 평가는 항목별 점수에 따라 "미흡", "보통", "만족", "매우만족" 순으로 4등급으로 판정하며, 기관평가는 평가값을 100점으로 환산하여 70점 이상이면 "적합", 70점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대기분야는 굴뚝에서의 먼지 1항목, 수질분야는 BOD, COD, 총질소, 총인, 시안, 카드뮴, 납, 수은, 비소, 크롬, 구리, 페놀 등 12항목이며, 먹는물분야는 암모니아성질소, 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납, 수은, 비소, 클로로프롬, 벤젠, 파라티온 등 11항목으로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관평가 결과 “적합”을, 분야별 항목별 평가에서도 “매우만족” 판정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측정·검사분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하여 정확한 환경측정결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끊임없는 조사·연구를 통하여 전문기술을 축적하여 지역의 환경분야에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inhen.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 나채근 053-602-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