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식 의원, 등산안전교육·등산활동지원 위한 ‘국립등산지원센터’ 설치 관련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 30일 대표발의

서울--(뉴스와이어)--대통합민주신당 신중식 의원(고흥·보성)이 등산안전교육과 등산활동지원, 등산 관련 정보수집·조사·홍보와 전문산악인 양성 등을 위한 ‘국립등산지원센터’ 설치를 골자로 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30일 대표발의했다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제 및 여가시간 확대로 최근 국내 등산인구는 전체 국민 10명 중 4명이 한달에 1번 이상 등산을 즐기며, 등산 연인원이 4억6,200만명에 달하는 등 국민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등산안전교육 기회가 적고 올바른 등산문화 인식 부족으로 안전사고가 빈번해 이에 따른 대국민 등산안전교육과 홍보, 그리고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소방방재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만3천여건의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발생했고, 지난 7월29일 북한산과 수락산에서는 기상변동으로 인한 낙뢰로 등산객 5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또한 무분별한 산행으로 인한 등산로 훼손도 심각해 전체 4,290개 노선, 1만8천km에 달하는 등산로의 30% 가량이 바닥이 침식되고, 노면이 확대되는 등 산림이 훼손되고 있다.

신중식 의원은 “산악안전사고 예방과 산림의 훼손 방지를 위한 등산교육 및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국립야외휴양지도자학교(National Outdoor Leadership School), 프랑스의 국립등산스키학교(ENSA), 일본의 등산연수소 등 처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등산안전교육과 전문산악인 양성 등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밝혔다.

국립등산지원센터는 청소년, 일반인, 전문가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등산학교 운영과 등산기술의 개발 및 등산시설의 표준화 사업을 펼친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산악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선진 등산교육 기관과의 교류 및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등산기술개발과 전문산악인의 양성 및 지원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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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식 의원실 02-78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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