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표준연)은 길이(미터), 질량(킬로그램), 시간(초), 전류(암페어), 온도(켈빈), 광도(칸델라), 물질량(몰)의 7개 기본단위를 확립하고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음. 따라서 ‘제로존 이론’에서 주장하고 있는 7개 기본단위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기관의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 국민의 혼란을 막을 필요성이 있음.

표준연의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제로존 이론’ (저자: 양동봉, 표준반양자물리연구원장)을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저자는 물리상수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논리적 비약에 따른 주장을 하는 것이며, 따라서 이것은 과학적 범주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림.

이에 대한 표준연의 검토 결과는 다음과 같음.

- 이 주장은 과학적 근거나 실험적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가정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이기 때문에 과학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음.

- 이러한 결과는 측정 단위와 상수의 기본 개념에 대한 저자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됨.

- 대표적인 예로, 저자가 주장하는 c=h=s=1 이라는 가정을 살펴볼 수 있음. c(진공 중 빛의 속도)와 h(플랑크 상수)는 상수이므로 이를 임의의 숫자로 가정하여 계산하는 것은 물리이론 등에서 계산상의 편의를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임. 하지만 시간의 단위 s를 숫자 1로 치환하여 사용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이후 모든 계산에서 단위 s를 필요에 따라 임의로 삭제하거나 첨가하는 것은 치명적인 오류임. 따라서 이러한 가정, 계산 방법 그리고 계산 결과 자체가 과학적인 의미를 가지지 못함.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로존 이론’은 과학적인 근거와 방법이 결여된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얻어진 결과이므로 과학의 범위를 벗어났음. 따라서 우리나라 물리학 및 과학기술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주장이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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