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구항 매립지 해안변 물난리 이젠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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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청
2007-08-31 10:57
마산--(뉴스와이어)--해마다 바닷물이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이면 해수가 하수관으로 역류하여 해안저지대에 침수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던 것이 이젠 말끔히 해소되었다.

마산시 구항매립지 해안변 저지대인 동서동 대우백화점 주차빌딩에서 해동상회 소방도로, 신포동 대게마을 주변 소방도로, 해안도로변(장어골목~수협 공판장) 등에는 해마다 이 기간이면 침수피해를 입었는데 이번 백중사리 기간에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러한 침수피해를 막게 된 것은 지난 6월30일 준공된 구항 배수펌프장의 덕을 톡톡히 보았기 때문이다.

이번 백중사리 기간(8월27일부터 9월1일까지) 중 가장 해수면이 높은 지난 29일 시청 주변 80mm 강우량을 기록하고 국립해양조사원이 발표한 마산만 최고 만조위 223cm 보다 11cm 높은 234cm 까지 상승 했으나 침수 피해는 없었다.

시는 백중사리 기간동안 재난안전과 직원들은 하수관과 바다를 연결하는 수문을 닫고 배수펌프를 가동(14,000톤)하는 등 사전에 침수피해를 예방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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