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선양배 대전MBC고교초청야구대회 개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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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2007-08-31 17:30

대전--(뉴스와이어)--대전MBC(사장 배귀섭)와 대전광역시 야구협회가 주최하고 (주)선양(대표이사 김광식)이 후원하는 제2회 선양배 대전MBC고교초청야구대회가 8월 31일 한밭야구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대회 시작을 알렸다. 김신호 대전교육감과 정진철 대전부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해준 개회식에서 김광식 대전광역시 야구협회장은 충청권 고교야구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곧바로 펼쳐진 예선 1차전은 지난대회 우승팀 대전고와 준우승팀 북일고의 숨막히는 혈전 끝에 대전고가 9-3으로 승리했다. 대전고는 57년동안 5회의 전국제패와 8회의 준우승을 달성한 명문고교로서 아마추어와 프로야구계에 활동하고 있는 걸출한 선수 및 지도자들을 배출하였다.

3일간 펼쳐지는 선양배 고교초청야구대회는 9월 1일 1시부터 준결승이 펼쳐지고 2일 오후 2시부터 결승전이 열린다. 결승전 경기는 대전MBC에서 직접 생중계한다.

오랜기간 대회를 준비해온 대회관계자는 “무엇보다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고교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경기장을 찾아와서 응원해주는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하며 남은 경기에 많은 충청도민들이 응원하러 한밭야구장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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