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페스티벌’은 1908년 9월 1일 서울 뚝도 정수장에서 서울시 수돗물이 최초로 통수(通水)된 역사적·사회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개최하고 있다.
박명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환영인사에서 “우천에도 불구하고 아리수 페스티벌에 참석해주신 많은 시민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 시민고객 모두가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아리수 페스티벌’은 아리수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조선시대 북청물장수를 재현한 ‘아리수 물지게’와 수돗물의 맛을 비교 평가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로 만든 웰빙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비보이와 퓨전국악의 합동공연, 중국기예공연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면서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공식행사에서는 최초의 수돗물 공급을 상징하는 통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서 작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은아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새로운 홍보대사들이 위촉됐다. 웰빙주부 탤런트 김지호씨와 티없이 맑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정다빈, 박건태 어린이가 새로운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네 명의 홍보대사들과 내외 귀빈, 그리고 자리를 빛낸 시민고객들은 종이로 된 ‘희망의 아리수 비둘기’ 99마리를 밤 하늘을 향해 날리면서, 축제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리수 탄생 99주년을 축하하는 콘서트’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김장훈, 김종서, 나윤권, 성시경, 윤하, 이민우, 장윤정, FT 아일랜드 등 인기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고, 뒤이은 레이저 쇼는 내년 9월 1일이 ‘아리수 통수 100주년’임을 알리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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