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아주대학교병원이 9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 병원 1층 정형외과 외래에서 ‘연골재생센터(센터장 민병현, 정형외과) 개소식’과 심포지움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연골재생센터는 아주대병원 정형외과가 보유하는 있는 연골재생에 있어서의 뚜렷한 장점과 진단에 있어서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관절염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적절한 전문의료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골관절염을 포함해 연골손상 환자는 전 인구의 약 12% 정도로 국내만 해도 약 400만 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일 질환으로는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이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은 전체 질환 중 2위에 이른다. 그럼에도 현재 의학 수준으로는 연골 손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거나 치료하는데 있어서 어떤 진단법이 좋은 지,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하는지 정형화된 방법이 없었다. 실례로 관절염 진단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사선 촬영’도 찍는 위치에 따라 관절염이 진단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며, MRI 촬영이라도 연골이 어느 정도 벗겨진 상태라야 연골손상이 보이게 된다.

아주대병원 연골재생센터는 이같은 제약을 극복하고자 자체 고안한 일정한 규격의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무릎을 찍어 관절염의 정확한 진단을 유도하고, MRI의 경우 연골의 구성성분인 콜라겐의 양을 촬영시에 측정함으로써 초기 관절염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렇게 환자의 연골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뤄져야, 관절염과 연골손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게 된다.

‘연골재생센터’를 이끌어 갈 민병현 센터장은 “지난 1996년 자가연골세포이식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이후 ‘세포치료센터’를 설립 연골재생치료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하면서 “연골재생센터를 통해 이를 임상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연골재생센터 개소식’과 함께 ‘연골손상의 진단과 재생에 관한 최신 지견’이란 제목의 심포지움도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얻었던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움에서 발표될 주제는 △ 연골의 진단과 치료, 무엇이 개선되어야 하는가!(민병현 아주대병원 연골재생센터장) △ 연골의 상태를 어디까지 볼 수 있을까요?(MRI 중심)(곽규성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 연골재생을 위해 어떤 약을 쓰시고 계십니까?(노정호 아주대병원 연골재생센터 객원교수, 인천성민병원 정형외과 과장) △ 연골질환 환자에게 그냥 운동하라고 하시지 않습니까?(박수연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 새로운 치료 방법을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민병현 연골재생센터장,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민병현 교수팀이 그동안 진행했던, ‘지지체를 이용한 최신 연골세포 배양 이식술’ ‘MRI를 이용한 정확한 새로운 진단법’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 재활치료법’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 큰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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