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TS가 집계한 2007년 7월 출하지표는 DRAM 부진 지속, NAND 회복 지속으로 요약된다. 메모리 반도체 판매금액은 45.8억달러로 집계되어,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DRAM 출하액은 25.5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5% 감소하였다. 7월초 가격 반등으로 최악의 국면이었던 4월~5월 대비로는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부진한 지표라 판단된다. 반면 NAND 출하액은 전년동월비 42.6% 증가한 12.1억달러로 회복세를 이어나갔다. 3개월 전(4월) 대비로도 2.3억달러 이상 판매 금액이 증가하였다.
2005년 NAND 시장 급성장 이후, 공급 Side가 경기 순환의 Key factor로 작용
출하증가율(YoY) 지표는 주가보다 1~2개월 후행하지만, 경기순환을 단적으로 드러내 주는 지표이다. 지표는 2005년부터 ‘홀수해 NAND 강세, 짝수해 DRAM 강세’라는 2년여 주기의 짧은 경기순환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DRAM/NAND 간 CAPA Allocation(배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NAND 시장이 2005년 연간 106억달러를 형성하면서 연간 100억달러 이상, DRAM 시장의 1/3 이상 규모로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005년 이후 공급 Side가 경기순환을 결정짓는 Key factor가 되고 있다.
짝수해인 2008년에는 1분기 중 DRAM 출하증가율(YoY)이 상승반전하며, 경기회복이 진행될 전망
당사는 5월 출하지표를 통해, DRAM 칩 공급증가율(YoY) 및 공급초과율(공급/수요)이 2분기 중 Peak를 통과하였음을 지적하였다. DRAM 부문의 심각한 공급과잉은 일단락되었으며, 현시점에서 추가적인 가격 하락 리스크도 제한적이다. 2007년 하반기부터 DRAM 부문 설비투자가 위축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짝수해인 2008년에는 경기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DRAM 출하증가율(YoY)의 추세적 상승 반전이 2008년 1분기 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가의 추가 하락시 비중확대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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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김영준 769-3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