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케이블 TV 최초 상용서비스 개시
디지털 케이블방송으로 상용화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첫번째이며, 향후 케이블업계에 있어 디지털 케이블방송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CJ케이블넷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우디(HELLO D)”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비디오채널 100여개와 오디오전문채널 30개이며, 주문형비디오서비스(VOD)와 부가서비스로 10개의 독립형 데이터 방송과 2개의 연동형 데이터방송 서비스 등 을 제공하고 있다.
CJ케이블넷은 기존의 다채널방송이 가지고 있던 텍스트 EPG를 탈피, 130여개의 채널을 10개의 장르로 분류, 화면을 12분할하여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모자이크 EPG를 구성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디지털서비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서비스(Video On Demand)는 ‘CGV Choice’라는 브랜드로 CJ미디어가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 뿐 아니라 교육, 드라마, 성인 등의 다양한 장르와 컨텐츠를 보유하여 타 사업자와 차별성을 두고 있으며, SVOD(Subscription VOD)의 경우, 월 1만원으로 약 30여개의 신작영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CJ케이블넷 헬로우디의 가장 큰 강점은 데이터 방송 서비스이다.
데이터 방송 서비스는 인터넷 서비스 중 TV에 맞는 컨텐츠를 적정하게 구현하여 제공하는 서비스 이다. 데이터방송 서비스에는 대표적으로 문자 보내기 서비스, 극장 예약 예매서비스, 게임 등이 있으며, 날씨, 운세, 영화정보 등의 기본 정보 등이 제공된다.
TV포털 개념의 데이터 방송의 첫 화면은 일반 방송채널을 그대로 보면서 여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Picture in Picture방식)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데이터방송과 쌍방향 서비스를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자 보내기 서비스의 경우, TV에서 핸드폰으로 보내는 것은 기본, 핸드폰에서 TV로, TV에서 TV로 다양하게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또한 받거나 보낸 문자는 문자 보관함에 그대로 저장된다.
특히, TV와 TV 간의 문자를 주고 받는 것은 케이블망을 기반으로 구현한 국내 최초 양방향 방송, 통신 융합 서비스로, 방송업계 뿐만 아니라, 통신업계의 주목도 끌고 있다.
또한 더 이상 인터넷으로 영화예약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CJ케이블넷의 영화 예약예매 서비스를 통해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에서 상영중인 영화를 쉽게, 즉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영화 관람 뒤에는 리모콘으로 TV에 직접 영화평을 입력하여 시청자 간에 확인을 할 수도 있다.
게임서비스는 CJ케이블넷이 역점을 둔 분야로 한 화면에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게임과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게임이 가능하도록 디지털케이블만의 양방향성을 강조했다.
향후 TV 드라마를 보면서 여주인공이 입은 옷이 무엇인지, 어디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제공 뿐 아니라, 그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T-커머스와 TV를 통해 은행, 증권 거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CJ케이블넷의 5.1 채널을 제공하는 오디오방송 채널은 기존의 듣기만 하는 음악채널이 아니라 “보는 음악”을 지향한다. 오직(OZIC)이라는 오디오채널 브랜드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으며 가사정보와 앨범 정도 등을 알 수 있으며 향후에는 벨소리 및 MP3를 다운로드 받거나 음악 CD를 구매하는 서비스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해 1월에 SBS와 전용선 설치에 합의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고화질의 지상파TV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CJ케이블넷은 CJ미디어, CJ홈쇼핑, CJ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CJ그룹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군의 일환으로 국내 3대 종합유선방송 사업자(MSO)로서 케이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04년 말 현재 대한민국 전체의 70% 가구가 케이블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이중 복수종합유선 사업자(MSO)가 전체 케이블방송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3대 복수 종합유선 사업자에는 태광, C&M, CJ케이블넷이 있으며 이 중 CJ케이블넷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써 케이블산업에 참여하고 있다.
CJ케이블넷(대표 이관훈)은 CJ그룹이 CJ홈쇼핑을 인수하면서 2000년에 SO사업에 진입, 서울, 부산을 중심으로 8개의 SO (양천, 가야, 경남, 마산, 북인천, 중부산, 해운대기장, 동부산)의 122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2006년 250만 가입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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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