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지역(인천강화, 경기 및 강원북부) 말라리아 발생 주의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07년 8월 31일 현재 말라리아 국내 발생이 전년 대비 5% 증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록 하절기가 지나서도 예년의 경우, 9월과 10월에도 말라리아 발생이 많았으며 특히 위험지역이 비위험지역보다 말라리아 발생율이 높으므로, 위험(강화군을 비롯한 인천, 경기 및 강원의 북부)지역 주민과 여행객, 특히 야간 활동자(낚시터, 야외캠핑장, 야간공사장 등)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야간 활동 자제, 긴팔 긴바지 착용 및 의복에 모기 기피제 살포)당부하고, 위험지역을 여행 후 열나는 감기증상 등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말라리아 진료를 받도록 당부함

질병관리본부는 9월5일(수), 경기도 파주에서 2007년 말라리아 발생현황을 분석(감시, 역학조사, 매개모기 밀도)하고 일선보건소 및 시·도 대책을 상호 점검하기 위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 시·도 및 시군구 관계자, 질병관리본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현장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힘.

이와 더불어, ‘2006년 국내 말라리아의 역학적 특성 분석’결과, 연중 7월과 8월에 말라리아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유행시기인 5~10월까지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89.6%이었고, 유행 시기중 위험지역과 비위험지역의 발생월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9월과 10월은 위험지역이 비위험지역보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을 볼 수 있었고,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 조사결과 8월 둘째주부터 매개모기 개체군 밀도가 급등하고 있어, 인천, 경기, 강원북부(DMZ인근) 말라리아 위험지역 주민 및 여행객, 특히 야간 활동자(낚시터, 야외캠핑장, 야간공사장 등)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 자제, 긴팔 긴 바지 착용 및 의복에 모기 기피제 살포 등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고, 위험지역을 여행 후 열나는 감기증상 등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말라리아 진료를 받도록 당부함

웹사이트: http://www.cdc.go.kr

연락처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 02)380-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