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는 4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최 16개 주한 BIE회원국 대사초청 오찬에 참석,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의 시의성, 박람회 유치를 위한 도의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고 BIE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주한외교사절 초청행사는 현재 우리나라가 모로코 및 폴란드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리나라 측에서는 박 지사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조중표 외교부 제1차관, 이윤복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엘살바도르, 오만, 세네갈, 말레이시아, 도미니카공화국, 베트남, 멕시코, 방글라데시, 이스라엘, 우루과이, 쿠웨이트, 라오스,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 일본 등 16개국 대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박 지사는 이날 “여수세계박람회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과 같이 최근 인류가 직면한 해양위기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의 박람회 준비상황 및 개최능력, 국민들의 박람회 유치열기 등을 설명하고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 지사는 이어, 이날 오후에는 김재철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과 함께 중남미협회·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 공동 주관의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프란시스코 산토스 깔데론 콜롬비아 부통령, 알레한드로 보르다 주한 콜롬비아대사 등과 만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콜롬비아는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점을 강조하고 2012여수박람회 개최지지에 감사를 표시했다.
박 지사는 오는 6일에도 여수엑스포 개최지역을 방문한 가밤샤히디 이란국제전시공사 사장을 초청해 여수엑스포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가밤샤히디는 이란 BIE 대표이자 EXPO담당 장관으로서 개최국 선정시 지지결정의 핵심인물이며 친한(親韓) 인사로 알려져 있다.
박 지사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대외유치교섭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박람회 유치결정시까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정부의 유치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전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박 지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여수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국제심포지엄에서도 BIE 회원국 장·차관, BIE회원국 대표를 상대로 유치교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박 지사는 오는 17일부터는 중남미 카리브해 7개국을 방문, 여수엑스포 유치활동 및 문화사절단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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