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완료

대구--(뉴스와이어)--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에서는 지난 5월중 시료채취한 2007년도 상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 고독성농약(13종)이 검출된 골프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포항시의 포항, 포항해병대 2개소, 경주시의 보문, 신라, 경주, 마우나오션, 코오롱가든, 우리, 서라벌(회원제), 서라벌(대중제), 제이스시사이드, 디아너스골프장 10개소, 문경시의 문경레져타운 1개소, 칠곡군의 파미힐스 1개소, 경산시의 대구골프장 1개소, 구미시의 선산, 제이스골프장 2개소, 영덕군의 오션뷰 1개소, 영천시의 영천3사관 1개소, 예천의 공군부대로 총 20개소가 검사 대상이었다.

또한 최근 골프장의 증가로 농약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골프장 주변의 환경보호예방을 위해 골프장별로 시료수를 종전의 3배이상 증가하여 더욱 엄격한 검사로 신뢰성을 높였다.

검사결과는 道내 골프장 20개소 전부 고독성농약(규제대상)은 잔디, 토양, 유출수 등에서 전혀 검출 되지 않았으며, 또한 주변으로 방류되는 유출수에서는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보통독성의 페니트로티온(메프), 톨크로포스메틸(토로스)의 농약만이 일부 골프장의 잔디에서 검출되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008년 이후에는 경북도내에 총 30여 개소 이상의 골프장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독성농약에 대해서 중점관리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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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 이화성 053-602-5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