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음원 서비스에도 세대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메신저 네이트온 패널 2,51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응답자들은 미니홈피 BGM 서비스를, 30대 이상 응답자들은 휴대폰 컬러링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4 세대의 경우, 해당 연령자 674명 중 581명인 86%가 BGM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응답, 컬러링 이용자 417명(61%)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반면, 3539 세대는 설문 참가자 307명 중 190명(62%)이 컬러링 서비스를 이용, 미니홈피 BGM을 이용하는 163명(53%)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40대 이상에서는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이 같은 연령별 차이는 20대 이하 신세대 이용자에게는 미니홈피 BGM이, 30대 이상부터 중년층으로 갈수록 휴대폰 컬러링이 더 친숙한 서비스임을 나타내고 있다.

두 서비스의 인기곡 차트를 살펴봐도 차이를 알 수 있다. 지난 8월 4주 20위권 순위에서 공통되는 14곡 외에 차별화되는 곡을 비교해보면, 미니홈피 BGM 순위에는 ‘나몰라패밀리’의 신곡 ‘사랑해요’, ‘메인스트림’의 ‘스팅’, ‘가리나 프로젝트’의 CF 삽입곡 ‘텔미텔미’ 등 신세대의 주목을 받는 신곡이 이미 상위에 올라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달리 네이트 폰꾸미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컬러링 차트에서는 드라마 ‘쩐의 전쟁’ 삽입곡인 ‘일년을 하루같이’, ‘커피프린스 1호점’의 삽입곡인 ‘바다여행’ 등 신곡보다는 대중적으로 화제가 되는 드라마 OST가 강세를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설문에서는 미니홈피 BGM과 컬러링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현재 어떤 장르의 곡이 선택되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양쪽 모두 45% 이상이 ‘발라드곡’을 선택해 절대적인 1위를 차지했다.

얼마나 자주 바꾸냐는 질문 역시 공통으로 ‘기분 바뀔 때 수시로’ 바꾼다는 답이 가장 많았고 ‘한달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바꾼다는 답이 뒤를 이었다.

한달에 지출하는 금액은 ‘1천원 미만’이라는 답이 많았는데, 미니홈피 BGM의 경우 53% 이상인 999명이, 컬러링의 경우에는 46%인 703명이 이 답을 택해 한 달 평균 2곡 미만을 구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음악 선정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내가 좋아하는 곡’이 가장 많은 답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내 기분을 표현하는 곡’이 2위를 차지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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