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 고양시 주교동, 성사동 일원의 원당지구(1,304,000㎡)와 군포시 산본동, 금정동, 재궁동 일원의 금정 역세권 지구(872,082㎡)를 도시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원당지구는 주거지형 개발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에, 군포시 금정 역세권 지구는 중심지형 개발지역으로 도시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지구 지정으로 두 지역 역시 기존 도시재정비 촉진지구처럼 촉진계획수립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촉진계획이 확정되는 2009년 하반기에는 세부적인 사업구역이 정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그동안 부천시 소사, 원미, 고강지구와 구리시 인창·수택지구, 광명시 광명지구 등 3개시 5개 지구를 도시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로 모두 5개시 7개 지구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뉴타운 사업 대상지구중 아직 촉진지구 지정을 못 받은 남양주(덕소)지구, 시흥시(은행)지구, 의정부(금의)지구 등은 연내에, 안양시(안양)지구는 08년 하반기쯤 촉진지구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3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받은 부천지역 3개 지구와 6월에 지정된 구리시 인창·수택지구는 관련전문가를 총괄계획가(MP)로 위촉, 현재 촉진계획 수립중에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촉진지구 지정은 뉴타운 사업의 시작으로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하고 “주민들의 참여가 사업성패의 가장 중요한 열쇠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7월 경기 뉴타운 지원센터(tel:031-220-3256~3258)와 온라인 의견수렴을 위한 경기뉴타운 홈페이지(www.giconewtown.co.kr)를 개설하고 주민의견 수렴과 자문, 상담활동에 나섰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법 개정도 요청하고 있고,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뉴타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뉴타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뉴타운 사업의 확대실시를 밝힌바 있다.
이번 촉진지구 지정은 오는 10일 고시될 예정이며, 경기도 뉴타운 사업완료시점은 오는 202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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