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시작되어 매월 네 번째 일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문화는 내친구>는 박물관 · 전시 · 건축문화 · 문화유산 · 아틀리에 등 10여개 서울 속 문화자원 투어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회당 500~600 명씩 총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크다.
이에,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여행프로젝트(여성이 행복한 서울)’와 연계해 프로그램 중 일부를 여성전용으로 구성하고,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여성 전용 프로그램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아틀리에 투어와 전시투어’로, 작가의 작업실이나 미술관 · 갤러리를 방문하고 작가와 직접 얘기를 나눈다. 또한, 향후에는 공연 창작 현장을 탐방하거나 공연 연출자와 배우를 만나거나 무대 리허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 20일 진행될 <문화는 내친구-여성전용 프로그램>은 서양화가 임옥상 화백과 한국화가 홍순주 교수의 아틀리에를 방문해 설치작업을 통한 환경 미술의 세계와 한국화의 진수를 살펴본다. 미술관 투어는 환기미술관에서 재불화가인 방혜자씨의 전시를 관람하고,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자연과 우주의 통찰을 작품에 반영한 그녀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이야기 나눈다.
한편, <문화는 내 친구> 9월 프로그램은 추석연휴로 인해 9월 30일 일요일에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문학작품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작가와 함께 탐방하고,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문학투어’에는 서울문화재단의 이사장인 박범신 소설가와 함께한다. 최근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연재소설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가는 소설 ‘외등’의 무대인 장충동과 가회동을 독자와 찾아가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건축문화투어’는 고 김수근 건축가와 고 김중업 건축물 시리즈를 찾아가 살펴보고 전문가의 해설을 진행한다.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서울 속 문화유산투어’는 단청그림 인간문화재로 봉원사 금어(불화그리기 최고 경지에 오른 스님에게 드리는 호칭)를 지낸 고 만적스님의 제자인 미국인 탱화작가 브라이언 베리(Brian Berry)가 직접 동행해 신촌 봉원사의 불화와 단청에 그려진 탱화와 단청의 미학을 설명한다.
<문화는 내 친구- 서울 속 문화자원투어>는 시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무료로 진행되며(단, 박물관, 미술관 입장권은 50% 할인 금액으로 개인 부담), 참가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www.sfac.or.kr) 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전용 프로그램도 신청방식은 동일하며, 참여인원은 프로그램별 35인까지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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