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가 최근 국제결혼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늘어난 외국인 주부들의 문화적 충격 완화와 지역문화의 조속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문화가정 부부공동체 훈련’을 실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도는 6일부터 7일까지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일본, 중국, 태국 등 외국인 주부 및 남편 40쌍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적응과 부부애 증진을 위한 부부공동체 훈련에 들어간다.

6일 첫날에는 열린가족상담센터의 최선령 소장이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의사소통 요령과 갈등해결 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박준영 전남도지사 부인인 최수복 여사가 ‘화목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가정의 장애요소와 이에 대한 해결 방법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며, 참여한 부부에게 화목한 가정을 위한 남편과 부인·어머니의 역할정립을 당부할 계획이다.

전남대 생활과학대학 홍은실 교수는 인사예절, 호칭, 식사예절 등 한국의 전통예절 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시하고 특히,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유익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도는 이어, 다문화부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상호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사)전남 국학원장 전윤식 씨가 부부공감(마음나누기), 부부약속정하기, 부부선언 등 부부인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족 물놀이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문화가정에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예정이다.

한편, 도내에 거주한 외국인출신 주부는 지난 6월말 현재 4천79명으로 중국이 1252명, 베트남 1023명, 필리핀 846명, 일본 575명, 태국 118명 등이며 이는 전년 말 3천 537명에 비해 15%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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