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스크린 속 다양한 직업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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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코리아
2007-09-06 09:59
서울--(뉴스와이어)--바리스타, 사채업자, 국정원 요원 등 드라마 속 이색직업 열풍과 함께 9월 극장가에도 다양한 직업을 지닌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관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위장男男 커플<척 앤 래리>(수입/배급 UPI코리아)의 소방관을 비롯, <사랑의 레시피>의 요리사, <데쓰프루프>의 스턴트맨 등 주인공들의 다양한 직업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척 앤 래리> 소방관 역 위해 7일간의 소방훈련에 참여한 아담 샌들러!

<척 앤 래리>는 30년 강철우정을 자랑하는 위장男男 커플 사이에 완벽한 S라인 그녀가 끼어 들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아담 샌들러는 극중 브루클린 소방서의 소방대원 ‘척 레빈’ 역을 맡았다. <척 앤 래리>에 캐스팅 되자마자 그는 소방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직접 소방학교에 등록, 수색-구조작업, 비상소집, 헬멧착용, 소방차 탑승 등 각종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응급 처치법을 익히고, 실제 소방관들이 착용하는 약 32kg 정도의 소방장비까지 짊어지는 등 수많은 훈련과정을 거쳤다. 또한 그는 화재가 난 건물에 들어가 사람을 구출해야 하는 극중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불이 난 방에 혼자 들어가 소화기로 불을 꺼야만 하는 모의 훈련까지 거치며 완벽한 실제 소방관의 모습으로 변신, 현장 스텝들의 갈채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사랑의 레시피>의 일류 요리사, <데쓰프루프>의 전문 스턴트맨!!

캐서린 제타 존스가 고급 레스토랑의 요리사로 변신한 <사랑의 레시피>는 환상적인 요리를 만들어내는 요리사들의 모습과 사랑을 담아내고 있다. 그녀는 요리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일류 주방장들에게 직접 요리법을 전수 받고, 자신만의 연습용 테이블까지 마련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데쓰프루프>는 커트 러셀이 스턴트맨으로 변신, 관객에게 고감도 스릴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목숨을 건 고난이도 액션에 도전했다.

기발한 에피소드와 풍성한 볼거리로 극장가에 화끈한 웃음경보를 울릴 <척 앤 래리>는 9월 6일 국내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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