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얼티메이텀’ 액션 신화를 탄생시킨 화려한 제작진
‘본’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영화,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극찬이 연이어 터져나올 만큼 3대륙 7개국을 넘나들며 화려한 액션과 현란한 스릴을 자랑하는 <본 얼티메이텀>을 탄생시킨 주역들은 과연 누구일까?
맷 데이먼이 촬영에 합류한 단 하나의 이유!
포스트 스티븐 스필버그 세대 최고의 흥행감독 폴 그린그래스!
맷 데이먼이 세 번째 시리즈 <본 얼티메이텀>에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그가 다른 조건 없이 결심한 이유는 <본 슈프리머시>에서 함께 작업했던 폴 그린그래스가 3편을 다시 연출한다는 것 때문이었다.
폴 그린그래스는 <블러디 선데이(Bloody Sunday)>를 비롯해 다큐멘터리와 장편 영화로 비평가들에게 인정받았고 2006년엔 미국 911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한 <플라이트 93>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폴 그린그래스가 재능 있는 감독으로 인정받는 것은 차별화된 그만의 연출력 때문이다. 완벽한 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법을 통해 감각적인 액션 영상을 연출, 액션의 긴장감을 지속 시키는 그의 작품들은 여타 다른 액션영화들이 단순한 규모로 승부하는 것과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그의 뛰어난 연출력의 집약체라 할 수 있는 <본 얼티메이텀>은 핸드헬드 카메라, 크레인, 달리 트랙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한 촬영으로 액션의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그의 역동적 연출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것이 모로코 탠지어(Tangier)에서 찍은 숨막히는 삼자 추격전으로 영화사에 남을 만큼 완벽한 액션시퀀스를 만들었다.
‘스티븐 스필버그’에 버금가는 최고의 감독이 될 것이라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극찬처럼 <본 얼티메이텀>의 폴 그린그래스는 21세기 포스트 스필버그의 할리우드를 책임질 몇 안 되는 감독이다. <본 얼티메이텀>의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베테랑 제작진!
‘본’ 시리즈에 총집합!
폴 그린그래스와 함께 작업한 <본 얼티메이텀>의 제작진은 작품의 명성에 걸맞게 화려하다. 제작자 프랭크 마샬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중심인물로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 연출해 왔으며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레이더스>, <인디아나 존스>시리즈 등의 영화사에 남을 영화를 제작한 프로듀서다. 그가 제작한 최고의 스릴러 <식스 센스>는 6개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바 있다. <본 아이덴티티>를 감독했으며 <본 얼티메이텀>의 제작 총지휘를 맡은 더그 리만 감독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액션 블록버스터의 흥행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인물.
감독, 제작자의 명망만큼 다른 실력자들 또한 쟁쟁하다. ‘본’ 시리즈에 모두 참여한 각본가 토니 길로이는 <오션스 트웰브>의 시나리오작가 조지 놀피와 함께 로버트 러들럼의 원작소설을 치밀하고 스릴이 넘치는 시나리오로 재창조하여 <본 얼티메이텀>을 차원이 다른 액션 블록버스터로 탄생시켰다.
그리고 ‘본’ 시리즈 3편과 <페이스 오프>, <다이하드2>, <판타스틱4 - 실버서퍼의 위협> 등 유수의 블록버스터 영화 촬영을 맡았던 올리버 우드는 할리우드에서 20년이 넘게 활동하며 존경 받는 촬영 감독 중에 한 명으로 <본 얼티메이텀>만의 독특하고 스릴 넘치는 액션장면들을 담아냈다.
편집감독 크리스토퍼 루즈, 음악감독 존 파웰 역시 ‘본’ 시리즈와 7년을 함께 해오면서 <본 얼티메이텀>을 시리즈 최고의 영화로 만들었다. 특히 음악 감독 존 파웰은 <슈렉>, <엑스맨 - 최후의 전쟁>,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이탈리안 잡> 같은 장편 영화부터 <해피 피트>, <아이스 에이지2> 같은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흥행작들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할리우드 베테랑 제작진들이 7년간 ‘본’ 시리즈와 함께 했기에 <본 얼티메이텀>을 시리즈 중 최고이자 올해 그 어떤 시리즈 영화보다도 가장 성공적인 영화로 평가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여름 그 어떤 블록버스터보다도 완벽한 재미를 선사할 올 추석 단 하나의 액션 블록버스터 <본 얼티메이텀>은 오는 9월 13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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