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 활용도, 여성이 남성보다 높다

서울--(뉴스와이어)--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이 국내 네티즌의 인터넷 이용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8월 한 달간 여성네티즌의 1인당 평균 페이지뷰가 3,233페이지로 지난해 8월의 2,945페이지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월 한달 국내 여성 네티즌은 평균 15개 사이트를 방문했고, 1인당 평균 20시간 18분 이상 인터넷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남성 네티즌의 1인당 평균 페이지뷰는 2,910페이지였으며, 평균 17사이트를 방문했고, 1인당 평균 18시간 11분 가량 인터넷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발표한 2006년 하반기 정보화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별 인터넷이용률은 남성이 80.7%인 1천 850만 명, 여성이 68.9%인 1천 562만 명으로 여성의 경우는 2005년 12월에 비해 1.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넷 이용자의 절대 수치에서 남성 이용자가 많은 가운데, 이용 패턴에서 여성 네티즌의 1인당 페이지뷰 및 평균 체류시간이 높은 것은 여성 네티즌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 해석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랭키닷컴 주세홍 총괄이사는 "인터넷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규모로만 비교한다면 남성 이용자의 비율이 월등하지만, 오히려 생활에서의 활용, 즉 쇼핑이나 엔터테인먼트 정보, 블로그 참여 등에 있어서는 여성 이용자의 충성도가 남성에 비해 앞서고 있다"고 밝히며, "사회 전반에 걸쳐 여성의 활동 영역이 커지고 적극적인 참여가 늘면서 이런 세태가 인터넷에서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대선이나 또 다른 여론 조성에 있어서도 여성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망했다.

랭키닷컴 개요
대한민국 대표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2001년 웹사이트 평가/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모바일 앱까지 분석 영역을 넓혀 디지털 소비자와 시장에 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랭키닷컴의 분석 자료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아이핀, ISMS 의무대상자 선정 등 정부 IT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 지표로 활용된다. 랭키닷컴에서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이용량을 분야별 순위로 발표해 누구나 쉽게 IT 산업군별 경쟁구도를 파악할 수 있고, 랭키툴바를 설치하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웹사이트 순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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