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이색 장비전시회...고객 눈길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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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15:16
울산--(뉴스와이어)--역동적인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비보이들의 화려한 몸동작과 고난이도의 춤사위에 감탄하며, 음악과 춤의 파워에 빠져든 관객들...

댄스 페스티벌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건설장비쇼가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의 현대중공업 부스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9월 6일~10일까지 5일간 열리는「200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외관 스타일링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2008년형 건설장비 신모델의 전시와 장비의 고장원인을 찾아내는 자기진단차량을 선보이고, 파워풀(Powerful)한 움직임을 연상케 하는 비보이(B-boy) 댄스공연, 울산현대축구단의 김영광, 현영민 선수의 팬사인회를 열었다.

또 올해 6천200여명이라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단체 장기기증운동을 펼친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기기증캠페인을 펼쳐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선행을 펼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은 굴삭기 등 건설장비의 펌프, 모터, 기어, 미션 등 16개 주요 기능품의 절개품(cutaway)과 오일, 필터류 등 23개 순정제품을 전시하며, 고객들이 장비의 내부구조를 확인하고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객 눈높이 서비스를 펼쳤다.

현대중공업은 자사 장비의 정밀성과 뛰어난 조작성, 편의성 등을 보여주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현대중공업은 30톤급 신모델 굴삭기「R3000LC-7A」등 굴삭기 8종을 비롯해「HL770-7A」등 휠로더 2종,「HSL550-7」등 스키드로더 2종,「FOLEX 160D」등 지게차 6종 등 18개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밖에도 50톤급 석산(石山)전용 굴삭기와 지하 터파기 공사용 굴삭기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모니터링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등 타사 동급 장비 대비 우수한 성능과 높은 연료효율을 자랑하며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이 제품을 더욱 정확히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서면서 신뢰를 쌓을 수 있었고, 건설장비 분야의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200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국내 건설장비 분야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국내·외 250개 업체, 약 5만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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