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업계 최초 판매정보 포털시스템 구축
- 정보의 효율성 극대화로 업무처리 시간 단축
- 사용자 중심 시스템 구성, 업무 효율성 제고…15억 비용절감 효과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회장)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사내·외 판매 관련 정보를 통합, 검색하는『신개념 판매 포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목) 밝혔다.
이번에 현대차가 구축한 신개념 판매 포털 서비스(http://portal.hmc.co.kr)는 일명 라고 불리는 통합 업무지원 시스템으로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정보 중 각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만을 웹 기반의 단일 인터페이스(Interface)로 통합하고 정보의 검색, 분류 및 편리한 관련시스템 실행을 통해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단일인증기능(SSO: Single Sign On)을 기반으로 하루 단 한번의 로그 인(log in)으로 하루 종일 사용자와 관련된 모든 정보시스템과 서비스를 원 스톱으로 통합 제공받는 서비스가 가능하게 판매 현장 경쟁력 제고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차의 이번 통합 판매 지원 포털 시스템 EP는 기존의 온라인(on-line) 중심의 업무 환경을 웹(web) 환경으로 전환, 시간 및·공간적인 제약을 해소하고 각종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여 정보의 효율성 극대화 및 시스템간 중복 개발로 인한 비용 절감 차원에서 개발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특히 ▲판매실적 관리 및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판매정보시스템(SIS: Sales Information System) ▲ 실시간 차량 출고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물류정보시스템 ▲ 전자 카다로그인 e- catalog 등의 내용을 신규로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 향상 뿐만 아니라 시스템 활용도 향상으로 연간 15억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판매 지원 포털 시스템 개발을 계기로 향후 판매 정보는 물론 정비, 생산 부문 정보의 시스템 연계를 통한 실시간 정보 공유로 판매 현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외부 고객에게도 계약내용, 출고 및 배송현황 등 판매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개념 포털 서비스 시스템은 미국 자동차업계 빅-3중 하나인 포드社가 지난 2001년 개발 완료하여 사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필립스, 스타벅스 등도 구축, 사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