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순방중인 이완구 충남지사는 6일(현지시간) LA소재 왕글로벌넷(대표 강승헌)과 올 연말부터 2년에 걸쳐 쌀 3000톤을 수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000톤은 국내 쌀 수출 역사상 최고치로 충남이 늦깎이임을 감안하면 주목할 기록 갱신이다.
올 추수 후 태평양을 건너 미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제품은 서산 뜸부기쌀과 당진 해나루쌀 등 2종류다.
이날 LA농수산물 시장개척단은 천안 배와 간월도 어리굴젓 등 충남 대표 먹거리를 앞세워 또 하나의 대박을 터뜨렸다.
개척단은 로스앤젤레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농수산물 수출상담회를 통해 쌀 3000톤(600만 달러)을 포함해 계약 34건 3466만 달러, 상담 42건 4425만 달러, 즉석판매 21만 7000달러 등 총 7912만 7000달러 상당의 계약 및 상담 실적을 움켜쥐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조한 상담회에는 ㈜태봉(김치류), 천안배원협(배), 간월도 어리굴젓(젓갈류), 대산농협(뜸부기쌀), 인지농협(마늘), 삼화안양식품(유자차), 양촌영농조합(밤), 대동고려삼(홍삼제품), 천혜땅식품(청국장), 서해수산(조미김), 당진군 수출담당(해나루쌀) 등 도내 17개 업체가 참가, 성황리에 매조지했다.
기념비를 세운 이 지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LA무역관을 가동하는 한편 수출전문단지조성를 조성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쌀 생산을 위해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LA농수산물 시장개척에서 곁점을 찍은 도는 내달 9일부터 사흘간 세계 도처의 바이어들을 초청, 농수산물 상품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농수산물 수출의 고삐를 한층 당길 방침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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